본문 바로가기

일상/추억&일상

2017년 중국 맥도날드 원피스 해피밀 장난감. 모음 2017년 중국 맥도날드의 해피밀 장난감을 아시나요?아마도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줄 서서 사갈 것 같은데중국은 인구가 많다 보니 장난감도 많이 만들었나 봅니다.품절도 잘 되지 않을 뿐더러, 못 구했다고 울상 지을 필요도 없으니까요.뭐든지 다 팔고 있는 타오바오에서 맥도날드보다 더 저렴하게 팔고 있으니~ GOOD!!!!!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맥도날드에서 해피밀을 사 먹어야 장난감을 받을 수 있지만중국 맥도날드에서는 해피밀 먹어도 주고, 장난감만 따로 구매할 수 있다는 거~가격은 대략 이렇습니다.장난감만 따로 구매 시 15원 (2,589원)타오바오로 구매 시 8~9원(1,553원) 이번에 장난감 주제는 핸드폰과 관련이 있습니다.그럼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원피스 주인공 루피가 악마의 열매에서 짜잔하고 나타났는데.. 더보기
<어색함 즐기기>목사님과 함께 지하철 탔을 때 나보다 연배가 높으신 분과 단둘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하면 좀 불편하지 않나?! 며칠 전 나에게 그런 경험이 있었다. 목사님의 자녀 분이 대학에 진학을 하고 싶으신데,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알아보기 위해 함께 가서 도와 달라고 하시는 것이다. 나는 도와준다고 말했고, 평일에 따로 시간을 내어 지하철 역에서 만났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1시간 정도 이동했다. 지하철에서의 지루함을 날리기 위해 준비한 것들이 허망할 정도로 목사님께서는 나에게 계속 질문했고, 진리가 뭔지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셨다. 뭔가를 계속 말하고 싶으신 목사님과 계속 들어야하는 나.불편함을 표현할 수 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딴 짓 할 수도 없는 상황. "왜 입을 가만히 못 있는 걸까?" 내가 찾은 답은? 첫째,본인이 보고.. 더보기
"도를 아십니까"를 만나다! 도인 대처방법 전격공개 우리는 살다보면 원하든, 원하지 않던 만나게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둑, 강도, 소매치기... 이 분들은 아니구요. 전도하는 사람들???!!!!!!!!!!!이죠. 그 중에서도 기독교인들과는 다른 분류의 사람들을 만날 때가 많은데.. 바로 "도를 아십니까?" 도인이죠! 저도 일주일에 2번은 만나는 것같아요!! 어렸을 때는 정말 나한테 뭔가 느껴지는게 있지는 아는지 의심할 때도 있었죠! 하지만 전혀 그런건 없습니다!! 너무 자주 만나다보면... 흔히 기독교인들이 노상전도 하듯이 그런가보다 하면서 지나치죠! 이 글을 쓰기 방금 전에도 한 분을 만나고 왔는데요. 저는 이상하게 도인들을 만나면 그 분들이 말을 한마디 하자마자 느낌상 아.. 아 도인이구나 하는걸 감지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분들이 저한테 .. 더보기
유명 브렌드가 아닌 우리동네 이름으로 갈현동 빵집 "갈현베이커리" 우리동네 새로 생긴 빵집!! 갈현베이커리! 새로 생긴 호기심에서 일까? 퇴근하고, 공부 끝나고, 외출했다가 귀가하는 사람들이 모여 서 있고, 막 구운 빵만을 판다는 주인 아주머니의 말 속에는 약간의 긴장과 각오가 드리워있었습니다!! 갈현 베이커리 Live bread 02-384-5667 대형마트들의 골목상권 진입에 대한 많은 문제들이 사회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지만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고,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해도, 기업들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의 정년 퇴직이 가까워지고 있고, 그 많은 사람들이 어디로갈지, 뭘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창업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렇다고 창업에 성공하기란 쉽지 않죠.. 그 분들이 일어설 수 있게 하는 힘은 바로..^^ 배려하는 마음 아.. 더보기
장수풍뎅이와 일주일 동거 그리고 안녕.. 옛 길을 걷던 중... 한 녀석을 만났습니다.... 장수풍뎅이 길 한복판에 뒤집어져 버둥거리고 있던 이 녀석.... 바로 세워주니까 인사도 없이 가버리네요.. 어딜가냐~~~~??? 길이 너무 위험해 보여서, 나무에 올려줬지만... 도로 한복판의 나무라서 썩 마음이 놓이지 않았답니다.. 결국.. 집으로 대꾸왔죠... 많이 배고팠지?!! 수박먹어라^^ (그때, 수박도 주고, 오이도 주고, 당근도 주고, 상추도 주고~ㅎㅎ) 옛날에 애완곤충으로 키워보고 싶었던 장수풍뎅이를 20대 어느 중반, 동내 길에서 발견했고,... 이 녀석의 동거가 시작되었습니다!! 유리같이 매끈한 곳에서는 잘 걷지 못하더라구요!! 이 녀석읠 발을 보면, 갈고리 모양이죠~!! 괜히 거친발을 가진게 아니었구나.. 거친녀석.. 역시 넌 강한 .. 더보기
폐지 할머니와 어머니 손수레 할머니, 하루일당 2천원 어머니께서 길을 걷고 있을 때, 힘에겨서 골목길 한가운데에 주저앉아 있는 할머니를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걱정되어 할머니께 다가가 "어디 많이 편찮으세요?" 어쭤봤는데... 할머니께서는 옆에 있던 보따리를 보여주시며 "여기있는 것들 팔아야하는데 어디가야하는지 알고 있어요? 사람들이 파는 곳을 안가르쳐줘요..." 그 보따리 안에는 막걸리 패트병과 소주 병 몇개가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할머니, 이거 팔려면 한참가셔야하는데, 그거 파셔서 뭐하시계요?" "이거 팔아야하는데, 그래야 살 수 있어요..." 어머니는 할머니가 안스러워 주머니에서 5000원짜리 한장을 꺼내주셨고, 고맙다고, 일어서서 폐지파는 곳을 찾아가는 할머니를 등지고 돌아오신 어머니는 제게 마음이 많이 아.. 더보기
금헌 김석환 시인, 그리고 시 "당신이기에", 내 무거운 짐", "당신" 금헌 김석환 시인을 만나다. 늦은 밤, 아파트 벤치에 생각에 잠긴체 앉아 있었다. 어떤 한 분이 다가와서 말을 건냈다. "내가 집에 열쇠를 놔두고 와서, 경비 형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반주를 하신 듯 보였다. "제가 무슨 일하는지 알아요? 시를 쓰죠." 나는 호기심에 "시를 쓰신다구요? 저도 시 쓰는 것 좋아해요!!" 그분은 내 말에 대한 반응은 없었지만 계속 말을 이어갔다. "내가 나이가 많은데 말 놓을께.. 내가 누군지 알아? 금헌 김석환이야.. 인터넷에 내 이름 치면 나와.. 금헌 김석환 다음에 찾아봐.." 나는 신뢰가 되는지 알았지만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을 꺼내서 찾아봤다. "요즘 세상 참 좋아, 요즘 아이들 정말 똑똑해.. 함 찾아봐!!" 그렇게 말하면서도, 뭔가 슬퍼보이는 그였다. "우리는 .. 더보기
출근 길, 퇴근 길, 하루에 4~5시간씩 이어폰끼고 살아가는 당신, 이어폰을 빼자! 나는 하루에 출근 길, 퇴근 길 4시간씩 이어폰을 끼고 다닌다. 멍멍해지는 내 귀, 어느 날 지하철을 타고 주위를 둘러보니,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어폰을 끼고 있었다. 음악을 듣고, 어학공부를 하고, 라디오 청취를 하고 듣는 건 가지가지, 골고루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파트 단절된 공간 속에 살며 익숙해지고, 누군가의 말 소리도 듣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모습들이 무서웠다. 나는 가끔 이어폰을 빼고, 주위를 둘러본다. 뒤에서 차가 오나? 누군가 나를 부르나? 이 날도 이어폰을 끼고, 집으로 오는 중에 개 짖는 소리가 들려 이어폰을 빼고, 카메라를 켰다. 그리고 내가 걷는 길의 소리와 그림자들을 찍었다. 내 어렸을 때는 개구리 우는 소리, 부엉이 우는 소리, 아침에 참새 지적이는 소리도 쉽게 들을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