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추억&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년 5월 15일 - 스승의 날, 특별함을 알게해준 당신께 감사를.. 중학교 때의 일이다. 일학년 학기 초 국어 선생님께서 들어와 생각 공책을 만들어라 하셨다. 그리고 공책의 제목도 만들고, 앞으로 이 공책에 너희들의 생각을 적는 거야! 하셨다! 나는 길에서 나눠주는 노란색 공책 앞에 "용가리 통뼈"라고 제목을 적었다 이제부터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면 된다고?! 좋아... 어느 날이었다.. 같은 반 여자아이의 글을 선생님이 앞에서 읽어주셨다! 잘 생각나지는 않지만 글을 요약하자면 이랬다... ㅡ그냥 짧게 살다. 지금 가고 싶다....ㅡ 한참 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였던 우리들이었다. 나는 그 친구가 쓴 글에 대한 내 생각을 생각공책에 적었다. ㅡ나는 길고, 굵게 살고 싶다.. 그런데 만약 네가 짧게 살다 가고 싶다면 시도할 수 있는 몇가지가 있지... 첫째, 밧줄을 이용.. 더보기 2012년 5월 14일 - [일상다반사] 제대로 쉬지 못하고 또 한주가 시작 저번 주 금요일.. 그리고 토요일.. 일요일.. 왜 쉴수 없었을까? 학원을 갔고, 데이트를 했고, 교회에 갔다. 잠을 자고 싶었지만 잠을 참았고, 자려고 했을 땐..잠이 안왔다... 월요일 천근만근 몸둥이 하나 낑낑리며, 질질 끌고, 회사에 간다.. 이런게 삶인가..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