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사춘기의 자작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춘기의 자작시) 저주?! 저주?! 아니, 누가 뭐래도 난 할 수 있어 나에게 싫은 소리한 이들 두배로 받으리라...저주 난 할 수 있다. I Can Do It 중앙대 한.예.종 서울예대 많은 대학 중 내 꿈이 있는 곳은 어디 있을까? 인내가 부족하지 않고 머리가 나쁜 것도 아냐 그저 조금 너무 느긋한 것 뿐야 지금까지 내게 미운소리, 싫은 소리한 이들 쓴 소리한 만큼 대가를 치루고 두, 세배로 당할 것이다. ^^ 사랑을... 그리고 미안함을... 하하하 더보기 (사춘기의 자작시) ㅋㅋ ㅋㅋ 오늘도 쥐구멍은 열려있고 난 어두운 그 곳을 제 발로 들어간다. 그곳은 더러운, 추하고, 미천한 어디 쥐덫 없나? 미치겠다. 더보기 (사춘기의 자작시) 알기 전까지는 알기 전까지는 내 미래는 밝아 보였다. 정말 아름다워 보였다. 시험이 있다는 걸 알기 전까지는 수능을 봐야한다는 걸 알기 전까지는 대학이 전부라는 걸 알기 전까지는 공교롭게 공교육에 치여 공부 못하고, 못생긴 나는 어딜 향하기 조차 깝깝한 표류하는 배와 같다. 지금 내 미래는 어딜 향하고 있는 걸까? 더보기 (사춘기의 자작시) 어둠은 밝게 비치운다. 어둠은 밝게 비치운다. 어둠은 나에게 속삭인다. 아주 그럴 듯하게, 그럴싸하게 그리고 조심스럽게 내 비위를 맞춰주고 거짓말까지 해가며 조금있다가 해 조금만 더 쉬어가며 너 힘든거 다 알아 그러니 마음을 더 정리하고 나에게 이런 시간들이 있을까? 주어지긴 한 걸까? 그렇다고 어둡고 삭막한 독서실에 내 밝은 미래가 보이는가? 모랄까? 아이러니 하달까? 밝은 곳을 찾기위해 우리는 지금 어둠 속 깊숙이 헤매고 있다. 더보기 (사춘기의 자작시) 어둠 어둠 어둠은 무서운 거야 어둠은 두려운 거야 어둠이 있어야 빛이 있고, 어둠이 있어야 희망이 더 커 보이는 걸지도 모르지만 그래, 어둠이 있어서 우리는 집을 지었고 그래, 어둠이 있어서 쉴 수 있다고는 하지만... ... 그렇지만 어둠은 두려운 거야 어둠은 무서운 거야 그래, 그래!! 거짓 없는 아가의 울음소리만이 어둠 속에서 들린다. 그래, 그래!! 두려운 것, 무서운 것은 아가에겐 필요 없는 그런 걸지도 모르지... 더보기 (사춘기의 자작시) 내겐 내겐 가을 하늘 푸르다던데 보이는 건 없다. 내겐 가을 나무 무지개 띄어 색색이 이쁘다던데 보이는 건 없다. 내겐 장님은 아니건만 보이는 건 없다. 내겐 아무튼 건강한 몸뚱이 병신소리 들은 적 없건만 보이는 건 없다. 내겐 더보기 (사춘기의 자작시) 아기 웃음 아기 웃음 강줄기는 빗줄기의 작은 삶에 불가했다. 하늘에서의 아기웃음은 세상에 밝은 미소인 것을 알까? 쌔근거리는 가냘픈 숨은 하이얀 구름을 만들지만 스쳐지나가는 날에도 쉽게 상처 받는 아기 여기저기로 스며든 빛 생명을 줌으로 더 커지는 걸 이제 알 거야 달콤한 생명은 더 이상 내가 아닐 걸 알 때쯤 짠 눈물로 다시 한번 고백하겠지 그럼 하나님께서 다시 하늘에서의 아기 웃음으로 사랑해주실 거야. 더보기 (사춘기의 자작시) 바람 소리 바람 소리 허전하다 던 내 마음 속 깊숙한 곳의 울음이 거칠 것 없는 바람을 탄다. 이젠 바람조차 무거워 빼고 싶지만 어디선가 울려오는 또 다른 소리 귀 기울여 찾아낸다. 이건 외로움의 소리인가 고독의 울부짖음인가 너를 감싸는 내 바람은 이제 따뜻해지고 싶다. 휘파람이고 싶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