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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5/18 - 서울 시내버스 정상운행 협상타결! 타결 조건 분석! 총 파업 시한을 40분을 넘긴 4시 40분에 극적으로 타결된 협상됐다. 기본급 9.5인상에서 3.5인상으로 무사고 수당 5만원에서 4만원이다! 서로가 합당한 접점을 찾은 것이다! 다행이다! 버스파업 협상 타결은 우리 모두의 승리라고 할 수있다! 노조는 만족하지 못하는 결과였겠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이기적으로 지켜 볼 수만은 없었을것이다! 대여섯 시간씩 버스에 앉아 생리현상, 피로를 참아가며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우리의 다리와 시간이되어주는 버스기사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몇년 전에도 운전 중인 버스기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번 일로 화나있는 시민들도 있을 것이다! 조금만 이해했으면 좋겠다! 만약 시민들이 불평해한다고 정부에서 버스를 민영화시키면 버스회사에서 지하철 9호선처럼 요금인상시킨다고 할 수도.. 더보기
(십대들의 쪽지) 당당한 사람이 되기 위한 10가지 당당한 사람이 되기 위한 10가지 ① 조금만 더 생각하라. ② 조금만 더 노력하라. ③ 조금만 더 움직이라. ④ 조금만 더 믿어라. ⑤ 조금만 더 집중하라 ⑥ 조금만 더 헌신하라. ⑦ 조금만 더 전진하라. ⑧ 조금만 더 참으라. ⑨ 조금만 더 본이 되라. ⑩ 한 번 더 각오하라 - 중학교 때 읽었던 "십대들의 편지" 발취 더보기
2012년 5월 17일 - 내일부터 출근 길 전쟁 벌어진다! 오늘 시내버스노사의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내일 출근 길이 전쟁이 예상된다.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출근을 하던가, 늦게 출근을 하던가... 시작이 금요일이라 다행이긴하지만... 이번 파업이 언제까지 진행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태! 1997년 버스노조 파업이 있은 후로 15년만이다! 시민들이 많이 불편하겠지만, 그 분들은 오죽할까.. 노측은?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15년 전 임금을 받는다?! 사측입장도 이럴것이다. 기름 값은 계속 오르고 유지비는 없고, 서비스는 향상해야하고.. 그렇다고 버스비를 올릴수도 없고... 버스비 올리면, 시민들 주머니는 가벼워지고 소비는 줄어들고, 상인들과 회사에서는 어떻게든 할인을 하던가 팔려고 할 것이고.. 그러면 정부는 경기를 살린다고 계속 땅을 파고, 민영화하겠다고 하겠지.. 더보기
중국 사이트 바이두 百度 지도 이용해서 버스노선 찾기.. {중국말 못해도 중국여행 할 수 있다 ⑥} 중국 사람들이 이용하는 중국 사이트 바이두를 아시나요? http://www.baidu.com 마치 우리나라의 네이버, 다음, 네이트와 비슷하죠.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봐"라는 문구처럼 중국인들은 "모르는 것 없는 바이두에 물어봐"라고 합니다. 저도 중국에 있을 때는 당연히 이용했지만 지금도 바이두를 이용해 검색을 합니다. 중국 여행을 가기 전, 바이두에서 한번 검색해 보세요. 중국 여행책자에 개정되지 않는 것들, 잘못된 부분들을 바이두가 자세히 알려줄거에요^^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중국어를 모르면 쓰기 불편하단 것;;;) 그래도 중국여행을 하시려면 중국명칭을 찾아보고, 확인해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중국여행 갔을 때, 버스노선 찾는 법 알려드릴께요^.. 더보기
베이징 여행 : 북경 근처 유스호스텔 추천 "qianmen hostel" 북경 여행을 갔을 때, 제가 묵었던 유스호스텔입니다. 분위기도 괜찮고, 친절해요! 외국인들이 많이 와서 더 믿을 만하죠. 북경역과 가깝고, 베이징의 중심인 천안문과도 가까워서 베이징 여행을 할 때, 이동하기도 쉬웠던 것 같아요. 유스호스텔의 이름은 qianmen hostel 前门客栈 QiánménKèzhàn 유스호스텔의 분위기는 중국의 옛날 건물같아서 아주 좋았어요! 한국에서도 이런 옛날 느낌의 집에서 묵기 힘든데, 중국에 여행왔으니 이정도 호텔에서는 묵어줘야겠죠?!!^^ 2인실, 3인실, 4인실 방이 있었어요. 6인실 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4인실 방에서 묵었어요. 남자 둘과 여자 둘. 높은 건물이 앞에 없어서 옥상에 올라가니 시원하게 전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옛 느낌이라.. 더보기
베이징 여행 : 싼리툰 三里屯 - 밤에 가야 느낄 수 있는 멋! 베이징의 이태원 싼리툰 三里屯 [sānlǐtún] 우리는 거리를 걷다가 싼리툰 三里屯 sānlǐtún 에 위치한 메가박스에서 쉬었더랬지요!! ㅎㅎ 잠깐 중국 영화관 이야기를 하자면 우리나라처럼 가격이 일정하지 않고, 영화마다 가격이 다다르답니다! 그리고 한 사람당 우리나라 영화비보다 50%더 비싸다고 생각시면됩니다~~!! 그래서 저는 중국에서 영화관을 단 한번도 가보질 못했어요... 영화 좋아하는데ㅜㅜ 싼리툰三里屯 sānlǐtún 에 위치하고 있는 레스토랑이죠~!! 여행하는 학생이 무슨 돈이 있겠어요! 그냥 들어가서 구경하고 앉아있다가 나왔습니다~!! ㅎㅎ 하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맥주를 따로 사가지고, 앉아서 먹어도 괜찮았을 것 같았다.. 더보기
2012년 5월 16일 - [출근 길 명상]난 시를 쓰는게 아니다. 다만 마음의 소리를 듣고 말할 뿐... 바다로 가고 싶다. 30cm앞의 컴퓨터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높은 하늘과 넓은 바다가 만나는 푸른 그 곳으로 가고싶다. 산으로 가고 싶다. 삼, 사각형으로 정형화된 사무실이 아니라 작은 꽃들과 큰 나무가 서로의 색을 뽑내는 그 곳으로 가고싶다. 난 시를 쓰는 것이 아니다. 다만 내 가슴에서 들리는 소리를 적을 뿐.. 가끔 무인도를 그리워할 때가 있다. 혼자만 있는 그 곳 나만의 무인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아무도 신경쓰는 이 없는.. 하지만 여기가 바로 무인도다. 외로움이 가득한 무인도.. 더보기
2012년 5월 15일 - 스승의 날, 특별함을 알게해준 당신께 감사를.. 중학교 때의 일이다. 일학년 학기 초 국어 선생님께서 들어와 생각 공책을 만들어라 하셨다. 그리고 공책의 제목도 만들고, 앞으로 이 공책에 너희들의 생각을 적는 거야! 하셨다! 나는 길에서 나눠주는 노란색 공책 앞에 "용가리 통뼈"라고 제목을 적었다 이제부터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면 된다고?! 좋아... 어느 날이었다.. 같은 반 여자아이의 글을 선생님이 앞에서 읽어주셨다! 잘 생각나지는 않지만 글을 요약하자면 이랬다... ㅡ그냥 짧게 살다. 지금 가고 싶다....ㅡ 한참 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였던 우리들이었다. 나는 그 친구가 쓴 글에 대한 내 생각을 생각공책에 적었다. ㅡ나는 길고, 굵게 살고 싶다.. 그런데 만약 네가 짧게 살다 가고 싶다면 시도할 수 있는 몇가지가 있지... 첫째, 밧줄을 이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