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출근 길 명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년 5월 4일 - 아침 출근 길 명상 "TGIF" 금요일이다.. 나는 언제나 같은 시간, 같은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는데 언제나 월요일과 금요일 그 시간 때의 사람들의 수가 다르다. 우리에게 기대를 주면서도 피곤한 날, 금요일.. 조금만 참자! TGIF - Thank GOD It's Friday! 더보기 2012년 5월 3일 - 아침 출근 길 명상 "부속품 같은 일상이지만.." 출근 길, 아이들이 분식집에서 주먹밥을 먹고 있었다. 간편한 도시락.. 공부할 때, 1000원이 아까워 사먹었던 내 간편한 도시락이었다.. 벌써 10년 가까이구나.. 신동엽이 학교 앞에서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선물했을 때가.. 하지만 변한건 내 나이뿐 아무것도 없다. 아니 복지 포퓰리즘이라고 규정하던 무료 급식이 있구나! 옛날 수돗물로 배를 채우던 아이들은 이제 어른이 됬다! 지금 그럴지도 모르는 아이들이 밥을 먹는다! 그리고 다행인지.. 아침에 천원짜리 주먹밥 하나 사먹을 여유가 생긴 아이들도 있겠지.. 바쁜 일상.. 밥보다 잠이 달콤해서 배를 잡고서 잠을 자지만 결국 배고파 일어난다. 그리고 시간이 없어 밥도 못먹고 출근하는 당신. 수고가 많다... 끝없이 생기는 업무로 자신은 언제부터 사라지고 남는 .. 더보기 2012년 5월 2일 - 달콤한 휴일 뒤..아침 출근 길 명상 오늘은 한 편의 시를 쓰고 자한다. 내 삶을 노래하고 자한다. 아니? 우리의 삶을.. 그대 안녕하시오?! 나는 여기있소만.. 어디를 보고있소? 좌우로 두리번거리는 당신 뒤를 봐도 막힌 담 뿐 나를 찾기란 쉽지 않지. 요즘 뭐하면서 살아요? 어떻게 지내고있어요? 건강은 챙기면서 살고 있는지? 외로움과 고독함이 당신과 언제나 함께하지요? 질문하는 이없고, 대답하는 이없고 찾았다한들.. 더 외로워 질까봐 두려워 피할 뿐이지만, 그러지 마시오. 나 이제 안개꽃 속으로 들어가오. 때가 되면 또 만나겠지.. 더보기 2012년 4월 30일 - 지하철 출근길 명상 배움이란 뭘까?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수단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한 방법? 요즘 공부는 그런 수단으로 변해버렸다.. 경쟁 속에 그렇게 변질해 버렸다... 그래서 좋은 대학들어가서 허무함을 느끼고,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목표를 잃어 버린다. 돈 많이 벌고, 퇴직하면 더 이상 뭘 할지 모르고, 남은 세월 자식들 보고 지나려해도 뜻데로 되지 않는다... 그 허무함은 그 때가 되야 느낄 수 있는 건가? 재미없는 인생의 연속이다.. 배움이란 선택의 폭을 넓게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 내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다. 모두 다 아는 이야기지만 이 세상은 그렇지 않다.. 너무 부조리하기 때문에... 더보기 2012년 4월 27일 - 아침 지하철 출근 길 명상 내일이면 토요일 주말이다~야호!!... 그런데 쉴 순 없겠다ㅜㅜ 일주일 빡세게 일하고, 주말에 투잡 비슷한 것도 뛰는데.. 통장 구멍 때문에 저축? 보험? 주식?? 그런 투자할 여유가 없구나ㅜㅜ 아직 졸업 안 한 20대 중반의 사회 초년생 월급이 그렇다고하지만.... 시작부터 뚤린 통장으로 시작하니 ㅋㅋ 웃긴다! 어제 뉴스제목에 "취업난에 허덕이는 20대의 반난, 로또 당첨"?? 이걸 기사라고 쓰냐ㅡ.ㅡ 그럼 내가 로또사서 당청되면 "짠 월급에 불만인 사회 초년생의 반란"이냐? 학자금대출, 보험비, 헨드폰비, 교통비, 학원비... 연애 안하고, 공부안하면, 저축은 할 수있겠다...ㅋㅋ 내가 당하고만 있을 것 같아? 이 돈이면 다인 사회에 끌려다니지 않을꺼야! 불만으로 나를 죽이지도 않을꺼야!! 유쾌하고,.. 더보기 2012년 4월 26일 - 아침 출근 길 명상 비 온 뒤 아침 날씨는 시원하고, 화창한데.. 지하철 안은 한 여름의 불쾌지수 100.. 거기 제 뒤에있는 아저씨 밀지마세요. 어제 받은 월급이 적어 기분도 나쁜데 조금 더 편하게 있는다고 밀면... 같이 나이들며 사회 생활하는 처지에 몇 살이냐 묻진 마세요..ㅋ 우리 죽을 때, 한 평 남짓한 곳에서 하늘 바라보고 누워있을텐데.. 오늘이 그 날이 될 수도 있단 생각이 드내요.. 답답하고, 숨 쉬기도 어렵고..무덤과 지하철이 비슷한 이유? 하지만 지하철은 함께라는 거! 그래서 참을 수있죠!ㅎㅅㅎ 아...아줌마ㅜ.ㅡ는 또 왜... 더보기 2012년 4월 25일-아침 출근 길 명상 비가 오고, 있엉! 뉴스에서는 80mm의 비가 오늘 하루 동안 내릴꺼라고 떠들고 있고지... 일기예보가 요즘 들어 잘 맞는 가보다! 매일 틀리더니.. 태어나기 전 하느님이 내 인생의 일기예보를 미리 말해 줬다면? 너의 10대 때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고, 태풍이 칠 것이다! 20대는 북서쪽에서 오는 고기앞고 남북에서 불어 오는 저기압으로 취업전선에 태풍이 몰아 치겠다!ㅋ 그럼 태어나지 않았을까? 아니 그 순간 선택할 수 있더라도 난 태어났을 거야!! 일기예보는 정확하지 않을 때가 더 많기 때문에 아침 출근 길, 답답한 지하철 안에서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