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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정책을 바라며<어떤 지하철 잡상인 이야기> 어느 늦은 오후 지하철에 어떤 아저씨가 가방을 들고 탔습니다. 아저씨는 헛기침을 몇 번 하더니 손잡이를 쥐고 가방을 내려놨습니다. ... “자, 여러분! 안~녕하쉽니까?” “제가 이렇게 여러분에게 나선 이유는 즐거운 퇴근길에 좋은 물건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이렇게 나섰습니다.” “물건 보여 드리겠습니다.” “자, 플라스틱머리에 솔이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여?” “맞습니다. 바로 칫~솔입니다.” “이걸 뭐 할려고 가지고 나왔을까여?” “네, 팔려고 나왔습니다.” “한 개에 200원씩 다섯 개 묶여 있습니다. 얼마일까여?” “그렇습니다. 바로 천~원입니다. 뒷면 돌려 보겠습니다.” “영어가 써 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이게 무슨 뜻일까여?” “그렇습니다, 수출했다는 겁니다.” “수출이 잘 되었을.. 더보기
라디오스타? 현장 토크쇼 택시? 삶의 애환을 택시 안으로 나는 항상 택시를 타면 운전사한테 말을 건다. 일 어떠세요? 힘드시죠? 택시 타는 사람들은 좀 많아요? 야간에 일하면 피곤하진 않으세요? 택시 운전하시면서 가장 힘드셨던 일들이 뭔가요? 아니면 상황에 따라 택시 파업 이 후에 달라진 점있나요? 요즘 뉴스에 성범죄에 대해 많이 나오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고가며 서로를 위로하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있다. 그리고 돌아서며 안전 운전하세요. 수고하세요. 손님 많이 받으세요. 등등 인사를 하지만 그 뒷 모습이 가볍게 느껴지지만은 않다. 경제는 안 좋고..서민들 주머니는 열릴 생각을 않고, 언제 또 손님을 받을지.... 서러운 뒷모습을 바라보는데 문뜩... 결국 택시도 경쟁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콜택시, 외국인 전용 택시 등 경쟁력.. 더보기
(사춘기의 자작시) 저주?! 저주?! 아니, 누가 뭐래도 난 할 수 있어 나에게 싫은 소리한 이들 두배로 받으리라...저주 난 할 수 있다. I Can Do It 중앙대 한.예.종 서울예대 많은 대학 중 내 꿈이 있는 곳은 어디 있을까? 인내가 부족하지 않고 머리가 나쁜 것도 아냐 그저 조금 너무 느긋한 것 뿐야 지금까지 내게 미운소리, 싫은 소리한 이들 쓴 소리한 만큼 대가를 치루고 두, 세배로 당할 것이다. ^^ 사랑을... 그리고 미안함을... 하하하 더보기
(사춘기의 자작시) ㅋㅋ ㅋㅋ 오늘도 쥐구멍은 열려있고 난 어두운 그 곳을 제 발로 들어간다. 그곳은 더러운, 추하고, 미천한 어디 쥐덫 없나? 미치겠다. 더보기
(사춘기의 자작시) 알기 전까지는 알기 전까지는 내 미래는 밝아 보였다. 정말 아름다워 보였다. 시험이 있다는 걸 알기 전까지는 수능을 봐야한다는 걸 알기 전까지는 대학이 전부라는 걸 알기 전까지는 공교롭게 공교육에 치여 공부 못하고, 못생긴 나는 어딜 향하기 조차 깝깝한 표류하는 배와 같다. 지금 내 미래는 어딜 향하고 있는 걸까? 더보기
(사춘기의 자작시) 어둠은 밝게 비치운다. 어둠은 밝게 비치운다. 어둠은 나에게 속삭인다. 아주 그럴 듯하게, 그럴싸하게 그리고 조심스럽게 내 비위를 맞춰주고 거짓말까지 해가며 조금있다가 해 조금만 더 쉬어가며 너 힘든거 다 알아 그러니 마음을 더 정리하고 나에게 이런 시간들이 있을까? 주어지긴 한 걸까? 그렇다고 어둡고 삭막한 독서실에 내 밝은 미래가 보이는가? 모랄까? 아이러니 하달까? 밝은 곳을 찾기위해 우리는 지금 어둠 속 깊숙이 헤매고 있다. 더보기
김창옥 (소통전문가, 서울여대 기독교학과 겸임교수) : 상처와 열등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김창옥 (소통전문가, 서울여대 기독교학과 겸임교수) : 상처와 열등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강연내용 소개 : 사람들에게는 상처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간직한 상처는 어른이 돼서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때로는 상처가 열등감이 되기도 합니다. 열등감 때문에 삶의 소통이 막히고, 관계가 돌 처럼 굳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열등감에는 비밀이 여러분도 모르는 비밀이 있습니다. 열등감을 치유하는 명약이 있습니다. 그 비밀과 명약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 http://www.facebook.com/cbs15min 트위터 : @cbs15min 카테고리: 뉴스 엔터테인먼트 학습/교육 감독: 구범준 박유진 제작자: 구범준 박유진 라이센스: 표준 YouTube 라이센스 더보기
(사춘기의 자작시) 어둠 어둠 어둠은 무서운 거야 어둠은 두려운 거야 어둠이 있어야 빛이 있고, 어둠이 있어야 희망이 더 커 보이는 걸지도 모르지만 그래, 어둠이 있어서 우리는 집을 지었고 그래, 어둠이 있어서 쉴 수 있다고는 하지만... ... 그렇지만 어둠은 두려운 거야 어둠은 무서운 거야 그래, 그래!! 거짓 없는 아가의 울음소리만이 어둠 속에서 들린다. 그래, 그래!! 두려운 것, 무서운 것은 아가에겐 필요 없는 그런 걸지도 모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