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추락하고 있다.
내 흔적 남을까
혹
지워져 버리지는 않을까
겁도 나지만
언젠가 날고 싶은 꿈
지금 이루려 한다.
지금 나 여기 있고
더러는
어두운 가슴팍에
숨어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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