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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 편의 시를 쓰고 자한다.
내 삶을 노래하고 자한다.
아니? 우리의 삶을..
그대 안녕하시오?!
나는 여기있소만..
어디를 보고있소?
좌우로 두리번거리는 당신
뒤를 봐도 막힌 담 뿐
나를 찾기란 쉽지 않지.
요즘 뭐하면서 살아요?
어떻게 지내고있어요?
건강은 챙기면서 살고 있는지?
외로움과 고독함이
당신과 언제나 함께하지요?
질문하는 이없고, 대답하는 이없고
찾았다한들.. 더 외로워 질까봐
두려워 피할 뿐이지만,
그러지 마시오.
나 이제
안개꽃 속으로 들어가오.
때가 되면 또 만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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