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
있었습니다.
말 못하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짜증내는 사람과
손이 오르내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답답해하는 아이가
나입니다.
말 못하는 아이는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입니다.
짜증내는 사람과
손이 오르내리는 사람은
말 못하는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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