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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탈&여행

가족, 연인들의 일년에 한 번 뿐인 데이트코스 - 여의도 벚꽃 만발 야간 봄꽃 축제에 가다!

 

님의 추천이 제게 힘이됩니다^^

 

 2012년 4월 14일 토요일 저녁 벚꽃을 보러 여의나루 역을 내릴 때쯤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타러 내려오고 있었다!

사람들이 이제 집에 가는 건가? 내가 너무 늦게왔나?!ㅋㅋ 괜한 걱정! 밤에 보는 벚꽃이 더 예쁘다!!

 

 여의도공원 방향 출구로 나와서 큰길을 쭉 걸어가다보면, 벚꽃이 만발한 꽃길을 걸을 수 있다.

지금은 아직 날씨가 추워서인지 봉오리진 벚꽃들도 많이 보였다.

 

곳곳에서 노래소리가 들렸고, 같이 노래부르며, 웃고, 즐기는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다.

연인들을 그리는 화가들도 있었고, 맛있는 음식들을 만들어 파는 사람들도 보였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가족들과 연인과 손 잡고 소풍나오기 딱 좋은 데이트 코스!! 

 

하지만 낮에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오히려 힘들수도 있으니 야간 꽃구경을 추천한다.

 

 

여의나루역에서 나와 큰 길을 따라 걷다보면 볼 수 있는 조형물! 

 

 

 

 

 

 

 

 

 

 벚꽃이 안개 또는 파도로 비유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정말 그런 것같다!!

이 꽃들이 떨어질 때 얼마나 아름다울까?!!!

 

 

 

 

 

 

 

 

 

 

 

 

 

 

 

2012년 4월 14일 아직 강바람이 좀 찼다!

 

 

 

 

 

 

 

 

 

 

 

 

 

 

 

 

 

 여의도 봄꽃축제에 가려면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그렇게 쭉 걸어가다보면, 당산역 근처까지 가게되는데 걷다보면 여의나루역으로 돌아가기 애매해질 수 있기 때문에

2호선 당산역을 찾아가는 것도 추천한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도 있다.

집에 돌아갈 때 가까운 역으로 가자!

 

지하철타고 찾아가는 방법

5호선 여의나루역(1번출구) 도보 15분

2호선 당산역(4번출구) 도보 15분

9호선 국회의사당역(6번출구) 도보 5분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벚꽃이 만발한 길!!

 

 꽃이 떨어질 때쯤에도 한번 더 가보고 싶은데 조만간 1, 2 주 안에 떨어지겠죠?!! 못가보신 분들은 빨리 가보세요~^^

 

여의도 봄꽃축제는 기간이 2012.04.13부터 2012.04.23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