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푸드트럭 노하우를 정리한다.

백종원의 푸드트럭 노하우를 정리해본다.

사진=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세상에 세가지 락（樂）이 있다면.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노는 즐거움.

당연히 위에서 언급한 즐거움은 내가 만든 거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를 수 있겠지만.. 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세상에는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노는 즐거움이 있는데 

그중에 나에게는 아쉽게 먹는 즐거움이 없다고..

나에게 맛집이라는 개념은 내가 아닌 남이 그냥 맛있는 음식을 찾아 다니는 정도였다.

어렸을 때부터 내가 맛집을 찾아 다니거나, 맛있음에 행복해 해본 적이 없었다.

그건 안타깝게도 배만 채우면 살 수 있다고 생각했 던 것이다.

요즘 백종원의 푸드트럭을 보면서 음식에 조금씩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먹는 즐거움이란 뭘까?

백종원 선생님의 철학은 어떤 것일까?

백종원 선생님께서 방송 이런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어렸을 때부터 맛있는 것을 찾아 다니는 것에 힘써왔고,

그리고 만들어서 팔았다. 그리고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것에 행복을 느꼈다

자신의 "먹는 즐거움"과 

누군가 자신이 만든 것을 팔아 즐겁게 먹는 것을 "보는 즐거움"이

공존하고 있었던 것이다.

예전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음식에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슈가맨"이라는 별명도 붙었었지만 

맛있어야 한다는 음식에 대한 그의 철학이 일관되게 들어있어, 

거짓말하는 다른 요식업체들 보다 호감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이번에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거의 그의 노하우를 방출하는 절정의 프로그램으로 변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 캐스팅 논란, 참가자들의 자질 논란과 태도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의 노하우는 정말 기록하고 두고두고 봐야하는 영업 기술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래서 본 내용으로 정리해봤다.

1. 전문가의 마음가짐으로 임해라.

 - 상표가 있는 제품은 따로 담아 놓는다.

 - 일회용 스푼을 사용하지 않고, 나이프를 사용해라.

 - 호객 행위를 할 때도 전문가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여라.

2. 상품은 간소화하라.

3. 상품은 언제나 일정하게, 일관되게 제공해라.

4. 무조건 맛있어야 한다.

5. 잘 팔릴수록 가격을 낮춰라.

6. 사진만 보고 음식을 만들어라.(백종원 선생님 방법)

7. 푸드트럭 할 때, 앉으면 안된다.

등등

앞으로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를 주실지 계속 기대하고 있다.